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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투알 개선문

언제나휴일 2016. 12.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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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투알 개선문


개선문은 전쟁에서 승리해서 돌아오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개선문 중에 하나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이죠.


최초 개선문은 나펠레옹이 1806년에 기공하였고 183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나폴레옹이 처음으로 개선문을 지나간 것은 그가 죽은 후였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면서 나치 독일 국기를 걸었고 히틀러가 이곳을 지나갔다고 하네요. 


프랑스인들의 자랑인 개선문도 이렇게 아픈 역사가 있었네요.


현재 개선문이 있는 곳은 상드리제 거리로 유명합니다.


150여년 전에 나폴레옹이 계획하여 만든 프랑스 파리는 마차가 자동차로 바뀌고 파리인의 옷차림에 차이가 있을 뿐 아직도 상드리제 거리는 나폴레옹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상드리제 거리는 2Km 길이의 거리로 콩코드 광장 오빌리스크, 샤를 드골 광장도 근처에 있어요. 


상드리제라는 말은 엘리시온 들판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엘리시온 들판은 영혼이 죽은 후에 가는 곳이라고 고대 그리스인들이 믿던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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