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팜카밀레 허브 축제 우리 가족이 주말마다 여행을 다닌지도 이제 3년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아내가 올 해 늦깍이 대학생이 되어서 올해는 일정을 잡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아내가 졸업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에 아내의 시간이 허락치 않을 때는 아들과 둘이 여행하기로 했답니다. 예전에 강원도에 1박 2일로 아들과 여행 간 적이 있었는데 지난 주에 2박 3일로 태안으로 갔다 왔어요. 제일 먼저 간 곳은 팜카밀레 허브 축제장이예요. 다른 축제처럼 요란하지 않고 다양한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뽑내닌 5월 말에서 6월 말까지 진행하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는 아들도 카메라를 들고 같이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녔는데 아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진 거 같더군요. 자신도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어서 그런가 봐요.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