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휴일

2012년 구정이 다가왔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은 먼저 가고 강의 일정이 끝나자 마자 나 또한 고향 집으로 Go Go! 집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산책 겸 해안도로로 발길을 향했다. 2012년 2월 21일

[충남 예산] 추사고택 이용 시간 09:00~18:00 (3월~10월) 09:00~17:00 (11월~2월) 위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입장료 무료 문의 추사고택 ☏ 041-339-8241 특징 조선 후기 실학자이면서 제일의 서예가로 알려진 추사 김정희의 고택입니다. 추사 김정희의 작품 중에 세한도가 제일 유명하죠. 제주 추사 김정희 유배지를 가다. 근처 여행지 [충남 예산] 수덕사 [충남 예산] 한국 고건축박물관 예당 저수지도 근처에 있습니다. 후기 및 갤러리 2012년 1월 7일 아침을 먹고 충남 예산에 있는 추사고택을 찾아갔어요. 이 곳은 추사 김정희의 고택으로 그의 글씨와 옛날 풍경들에 대한 미니어쳐 등이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네요. 기념으로 추사 김정희의 필체로 언..

2011년 마지막 날, 이웃과 함께 태조산에 눈썰매 타는 것으로 한 해를 갈무리를 한다. 이 곳은 눈썰매를 타지 않는 이들(부모님들)도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눈썰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린 숙녀도 같이 왔는데 언니, 오빠들이 눈썰매 타는 것이 사뭇 부러웠나 보다. 조금 안쓰러웠지만 다행히(?) 두더지 게임이 있어서 위로가 된 듯하다.2011년 12월 31일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 이용 시간 09:00~18:00 (3월~10월) 10:00~17:00 (11월~2월) *일몰, 일출 기준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개인 일반(8000원), 37개월~초등학생(6000원), 경로(6000원), 장애인 유공자(6000원) 단체 일반(7000원), 37개월~초등학생(5000원), 경로(5000원), 장애인 유공자(5000원) *장애인(1~3급)은 보호자 동반 1인 할인 *아산시민 20% 할인(단, 신분증 제시) *경로는 만 65세 이상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576 문의 세계꽃식물원 ☏ 041-544-0746~8 근처 여행지 [아산 여행] 현충사에서 [아산] 영인산 수목원 살기 좋은 마을 아산 외암마을 [아산 여행] 아산의 새 명소 탕정 지중해..

2011년 12월 17일 아침 11시에 집(천안 쌍용동) 근처에 있는 상록리조트 눈썰매장에 갔다. 갈 때는 몇 번 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타다보니 수 십번을 타고 놀았다.

[충남 공주, 성지순례] 수리치골성지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위치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용수봉갑길 544 (신풍면) 문의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 041-841-1135 성지 이야기 페레올고 주고가 조선에 입국한 후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김대건 신부가 순교하여 미리내에 안장될 무렵 1846년 11월 2일에 성모성심 심신 단체를 조직했던 곳으로 의미가 깊은 성지입니다. 1893년 7월 11일 교황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1984년 2월 2일에 수원교구 미리내 성지에 있던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를 수리치골로 옮겨 와 현재 수리치골성지를 관리하고 있답니다. 특징 한적한 곳에 산길 형태로 십자가의 길이 있습니다. 근처 여행지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충남 공주] 공산성 [공주 여행] 백제의 우아함과 기품이 서린..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관람 시간 9:00~18:00 (평일) 9:00~19:00 (토, 일, 공휴일) 9:00~21:00 (문화주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토요일) 9:00~21:00 (야간 개장, 4월~10월 중 토요일) 관람료 무료 위치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문의 국립공주박물관 ☏ 041-850-6300 상시전시 무령왕릉실 선사 고대문화실 기증문화재실 주변 관광지 [충남 공주] 공산성 [공주 여행] 백제의 우아함과 기품이 서린 곳, 무령왕릉 [충남 공주] 마곡사1 [충남 공주] 마곡사2 [공주] 갑사의 가울 [충남 공주] 사이버시민 밤꽃향 걷기 추억여행 [공주 여행] 공주 사이버 시민 숲속 우렁각시 여행 [충남 공주, 성지순례] 수리치골성지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 후기 및 갤러리..

V건물을 빠져나와 처음 왔던 곳에서 나는 다시 여러가지 생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되었다. 낯선 장소, 아니 낯선 시간을 접하고 있는 내가 처음 보았던 미래 구석기 인들과 완전체와 같은 올도미, 기존 생명의 기를 빨아들여 탄생한 Vict 들은 이제껏 내가 살아온 그것하고는 너무도 상이한 것들이다. 그리고, 2042년과 나의 모습은 너무도 많은 차이를 갖고 있었다. 너무도 많은 생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되니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저 뚜벅 뚜벅,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딛을 뿐이다. 가끔은 새로운 물체와 풍경에 멈칫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길 바닥에 박혀있는 익숙한 물체가 보여서 멈칫거리기도 하지만 여전히 나는 뚜벅 뚜벅,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딛을 뿐이다. 뚜벅 뚜벅, 한 발자국 한..

뜨거움…, 차가움…, 두려움…, 평온함…, ……. 몸 안에서 여러가지 기운이 교차하면서 의식이 들기 시작했다. 눈을 뜨는 순간 내 눈 앞에는 미 소년이 서 있었다. 그의 첫 인상은 다비드 상을 보는 것처럼 완성된 얼굴이었다. 그렇지만 그의 눈은 무언지 모를 슬픔과 번뇌, 고독이 서려 있었다. "언휴 님, ECLand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새로운 인류를 위해 연구하는 곳입니다." "……." 그는 이 곳이 파괴된 인류를 대신해서 새로운 인류를 만들기 위한 곳이라고 소개를 하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이 '올도미'라고 소개를 하고 V건물 외에 세 개의 건물을 보여주었다. 세 개의 건물은 각각 i , c, t 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i 건물에 들어서니 나의 개인 정보가 벽면에 뜨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

내가 여기에 온 지 한 달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 왔을 때에는 도무지 지금이 과거인지 지금이 현재인지 지금이 미래인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다. 헤매면서 종종 보게되는 이들의 형색을 보면 교과서에 나오는 구석기인들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술적인 건물들과 땅 바닥 여기 저기에 박혀있는 스마트 기기들은 미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렇지만 내가 왜 과거, 혹은 미래에 와 있는지 설명을 할 수가 없어 혼돈에 빠져들게 하였다. 이와 같은 혼돈의 시간은 어느 날 신기한 빛을 따라 가고 나서 풀릴 수 있었다. 판타지 영화나 소설에서 접했던 홀로그램 형태의 빛은 나에게 메시지를 준다고 생각하였고 첫 날 가 보았던 V자 형태의 건물에 들어어서 멈출 수 있었..